글로서기_ 8주 책쓰기 프로젝트_방현희 작가님과 함께 한 과정_ 최종원고를 마무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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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ara 작성일25-03-16 15:38 조회5회 댓글0건본문
어제 글로서기 글로서기 2기 온라인 강좌의 8주 차 마지막 수업을 들었습니다.소설을 써 보고 싶은데, 혼자 쓰게 되면 자꾸 미뤄지게 될 것 같아서방현희 작가님의 지휘 아래 매주 과제 형식으로자신의 작품을 써서 제출하고 피드백을 받아 가며 글로서기 단편 소설을 써 왔습니다.이제 마무리와 수정 단계만을 남기고 있습니다.10명의 글을 모아 하나의 책으로 출간을 할 예정으로,정식 출판은 3월 말이나 4월 초쯤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인쇄물로 판매도 할 것이기에,책 제목과 표지 디자인도 논의하니 출판이라는 것이 글로서기 실감이 났습니다.ZOOM으로 강의 듣는 분들의 마지막 소감도 공유하며,각자 글로서기 수업에 참여하게 된 계기와 현재 하시는 일들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그중 한 분이 질문하기를,직장에서 일을 하다가 어떻게 다시 글을 쓰는 모드로 돌아올 수 글로서기 있는지라고 물어봤습니다.아무래도 직장에서 정신없이 일하시다가 다시 쓰던 작품으로 몰입하는데 어려움이 있으니까요.일을 하다 보면 쓰던 스토리를 잊기도 하니 일과 글쓰기를 병행하기란 녹록지 않기도 합니다.이에 방현희 작가님은 이 전에 직장에 다니면서 글을 쓰던 자신의 글로서기 루틴을 말씀해 주셨습니다.저는 원두를 갈아서 커피를 내리는 것이 작가로서 스위치 온 하는 행동이에요. 새로 내린 커피를 가지고 저만의 방으로 들어오면 글쓰기가 시작됩니다.방현희 작가님의 이야기새로운 커피와 함께 시작되는 작가로서의 삶.자신만의 행동 루틴을 정해놓으면, 글로서기 의식적으로 생각에 변화를 주어 행동으로 이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수업이 좋았던 또 다른 이유는,계속해서 글을 써 나갈 수 있는 큰 원동력을 제공해 주시는 방현희 작가님의 피드백이었습니다.수강생들 모두 전문 작가이거나 글쓰기 글로서기 경험이 없는 사람들이기에 자신의 글에 자신감을 갖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매 회 피드백을 주실 때마다 작든 크든 글의 장점을 꼭 언급해주시고 나아갈 방향을 꼼꼼히 제시해 주셔서 회차를 거듭할수록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글로서기 써 나갈 수 있었습니다.이 강의는 글(소설, 에세이 등 장르 불문)을 쓰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완성의 단계까지 이끌어주는 서포트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기에 글을 써보고 싶고, 혼자는 어려운 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상문학상 글로서기 수상작가님과 함께하는 8주 책쓰기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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