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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광장깁슨 던 영업비밀 분쟁 및 기술유출 대응 전략 세미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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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이더 작성일24-04-29 16:09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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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방통위 엇박자에 업계 시름국내 이동통신 3사를 상대로 제기된 판매장려금 담합의혹 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제재 절차에 착수한 가운데 통신업계에선 과징금 규모가 역대급 에 이를 수 있다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행정지도를 내리면서 사건의 발단을 제공한 방송통신위원회와 담합 조사에 나선 공정위의 관점이 충돌하는 데 따른 원망 섞인 목소리도 나옵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KTLG유플러스 통신 3사는 최근 공정위가 보낸 심사보고서를 놓고 각자 대응책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검찰의 공소장 에 비유되는 이 보고서는 사건개요와 시장실태 위법성 판단 과징금 납부명령을 비롯한 심사관의 조치의견 등을 포함합니다. 미니로그 사건절차 관련 규칙에 따라 공정위는 심사보고서에 과징금 최종 부과금액을 적시하지 않지만 과징금 산정의 기초인 위반행위의 기간 관련매출액 산정기준 위반행위의 중대성 등이 필수 적시사항인 탓에 현재 이통사들은 과징금의 최대규모를 가늠할 수 있게 됐습니다. 통신사 한 곳에선 회사별로 부과될 과징금의 규모가 1조~2조원대에 달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행 유통구조에서 소비자가 휴대폰 단말기를 살 때 받는 지원금은 주로 통신사의 공시지원금과 유통채널 의 추가지원금으로 나뉜다.
추가지원금은 통신사가 유통채널에 지급하는 판매장려금으로 마련되는데 공정위는 통신 3사에 대해 2015년부터 판매장려금의 액수를 놓고 담합했다는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통신 3사가 번호이동 현황을 공유하면서 유통채널에 지급할 판매장려금을 조절하고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에서 번호이동 상황반이 매개체였다는 내용이 골자다. 판매장려금은 법정 한도가 없지만 방통위는 2014년 10월 단말기유통법 도입 이후 판매장려금을 30만원 이내로 맞추라는 행정지도를 유지해왔습니다. 통신 3사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번호이동시스템을 활용해 번호이동 건수를 20~30분 간격으로 공유하도록 지시하기도 했습니다. 이 같은 조처는 단통법 시행 이후에도 아이폰 6 대란 등이 발생한 데 따른 산물입니다. 통신 3사는 그간 방통위 시책을 따랐을 뿐이라는 입장이지만 공정위는 이들이 방통위의 행정지도를 넘어 경쟁을 회피한 것으로 보고 제재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방통위와 공정위의 엇박자는 담합 조사 과정에서도 두드러졌습니다. 방통위는 올해 2월 말쯤 판매장려금 가이드라인은 담합이 아니라는 취지의 의견서를 공정위에 제출하면서 사실상 제재 반대 입장을 표명했고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역시 지난 24일 취재진에게 공정위가 통신 3사에 발송한 심사보고서를 검토 중 이라고 발언하면서 후속대응을 예고하기도 했습니다. 일각에선 주요 당국 2곳이 파열음을 내는 만큼 조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지만 현재까지 특별히 나선 곳은 없어 업계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과징금 부과 여부와 액수는 하반기쯤으로 점쳐지는 공정위 전체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입니다. 업계에선 과징금 규모가 역대 최대로 예상되는데다 통신 3사의 반발이 거세 수년이 소요되는 불복소송이 뒤따를 것으로 내다봤다. 통신 3사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4조4000억원대였던 만큼 공정위 심결과 법원 판결에 따라 한 해 영업이익이 오갈 수 있는 불확실성이 발생하는 셈입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가입자 순증순감치가 일별월별로 전부 다른데 짜고 쳤다면 일정하게 나왔을 것이라며 규제기관 가이드에 따랐는데도 공정위 제재가 들어오니 억울하다고 말했습니다. 법무법인 광장은 미국 로펌 깁슨 던 앤 크러처 와 지난 26일 서울 중구에 있는 광장 신관에서 영업비밀 분쟁 및 기술유출 대응 전략 세미나 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광장 지식재산권 그룹 은  깁슨 던과 광장의 전문가들이 기업의 영업비밀을 관리하고 기술 유출을 예방해야 하는 사내변호사들이 실무적으로 꼭 갖춰야 하는 가이드라인을 제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깁슨 던의 이정은 변호사가 미국의 최근 영업비밀 판결 동향 과 영업비밀 관리와 부당취득 방지-사내변호사의 대응 전략 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미국 지식재산 및 영업비밀 전문가인 안젤리크 카우니스 변호사는 캘리포니아 현지에서 온라인으로 참석해 미국의 주요 현안을 설명했으며 질의응답도 진행했습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대법원 지적재산권조 재판연구관과 특허법원 판사 등을 역임한 이헌 변호사 가 한국의 최근 영업비밀 판결 동향 을 발표했습니다.
이 변호사는 영업비밀의 요건인 비밀관리성 보호기간 및 기여율에 관한 판결 등 영업비밀을 둘러싼 다양한 쟁점을 최근 사례를 들어 설명했습니다. 지식재산권 및 영업비밀 전문 변호사인 김홍선 변호사 는 한국 영업비밀 사건 최신 트렌드 및 사내변호사의 대응 전략 을 주제로 발표했습니다. 김 변호사는 인력 전직채용 라이선스 계약 이슈에 있어 사내 변호사들이 유의해야 할 점을 실제 사례와 접목해 강의했습니다. 김운호 변호사 는 점증하는 영업비밀 보호의 중요성과 함께 영업비밀 분쟁의 국제화라는 새로운 화두 속에서 영업비밀과 핵심 기술의 보호에 대해 우리나라의 시각뿐만 아니라 글로벌한 조망을 갖춰야만 하는 시대에 돌입했다며 이에 한미 양국의 최신 동향을 고객들과 함께 살펴보고 그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고 했습니다. 한편 광장 지식재산권 그룹에는 약 120명의 지식재산권 관련 전문가들이 소속돼 있습니다. 특히 대법원 지식재산권 전담조 재판연구관 특허법원 판사 서울고등법원 지식재산권 전담부 판사 특허청 심사관 특허 심판관 등을 역임한 전문가들이 활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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